PORTRAIT

사람들 이야기

미술 교사와 학생, 예술가 등 미술 교사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물속에선 심장 소리, 학교에선 아이들의 소리에 몰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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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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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사의 이중 생활, 

평원중학교 조무결 선생님

고요한 물속에서는 심장 박동 소리가 유난히 선명하게 들린다.

깊이 내려갈수록 평소에는 지나치던 몸의 신호와 감정이 또렷해진다.

원주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조무결 선생님은 

프리다이버이자 세이프티 다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 

그리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일.

겉으로는 전혀 다른 활동처럼 보이지만, 

조무결 선생님은 그 안에서 비슷한 감각을 발견한다. 

바로 ‘몰입’의 순간이다.

 


| 사진  김형국 · 윤솔(프리다이빙 사진)

| 인터뷰 진행 · 에디터  황유진

안녕하세요.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원도 원주 평원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조무결입니다. 이전에는 5년간 대안 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학교 밖에서는 주로 프리다이빙을 하고 있어요. 방학이 되면 자연스럽게 바다가 있는 곳을 찾게 되고, 어딘가로 떠날 때면 핀(Fins, 프리다이빙용 오리발)부터 챙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프리다이빙이 흔한 취미는 아닌 것 같은데요. 처음 프리다이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집니다.


원래는 클라이밍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런데 어깨를 다치면서 한동안 운동을 쉬게 됐죠. 그러던 중 지인과 함께 프리다이빙을 해 볼 기회가 생겼는데, 막상 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새로운 취미 하나가 생긴 정도였어요.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결국 AIDA 국제 프리다이빙 연맹 기준의 강사 자격과 세이프티 자격까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에게 프리다이빙을 가르치고, 대회 현장에서 다이버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계속 물속으로 향하게 만드는 프리다이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프리다이빙을 하면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나요. 보통은 ‘지금 물속에 있다’, ‘숨을 참고 있다’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은데, 놀라울 만큼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냥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게 됩니다. 저는 그 시간을 ‘시공간에서 잠시 분리되는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프리다이빙을 단순한 운동이라기보다 일종의 액티브한 명상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프리다이빙을 하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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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이 낯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스킨스쿠버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스킨스쿠버는 공기통을 사용해 물속에서 숨을 쉬지만, 프리다이빙은 오직 물 밖에서 가져온 자신의 한 숨에만 의지합니다. 그래서 프리다이빙은 물속에 들어가기 전부터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과정이 중요하죠.

이런 차이 때문인지 프리다이빙 숍과 스킨스쿠버 숍은 분위기부터 꽤 달라요. 대체로 스킨스쿠버를 하는 분들은 다음 날에 다이빙 일정이 있어도 밤늦게까지 신나게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프리다이버들은 일찍 자고 금주하는 경우가 많죠. 물속에 들어가는 아침에는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 상태를 가다듬고요. 그래서 그런지 프리다이빙 숍을 보고 ‘절간’ 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웃음) 물론 프리다이버들도 다이빙이 끝나고 나면 신나게 어울립니다.


그렇게 자신의 몸과 호흡에 집중하며 물속에 들어간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실제로 프리다이빙을 하면 어떤 감각을 경험하게 되나요?


프리다이빙을 하다 보면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심장 박동 소리가 유난히 선명하게 들려요. 다른 생각들은 조금씩 멀어지고, 결국 남는 건 호흡과 심장 박동, 그리고 내 몸의 감각뿐이에요.

프리다이버들은 그런 감각을 두고 종종 ‘우주를 유영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물속 공간 전체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감각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프리다이빙을 시작하고 나면 물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져요. 예전에는 수면에서 물속을 바라봤다면, 이제는 물속 전체가 하나의 세계처럼 느껴지거든요. 가끔은 프리다이빙을 하고 나면 물속으로 유학을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어요. (웃음)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스스로 달라졌다고 느끼는 점도 있었나요?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제 몸의 신호를 더 잘 듣게 됐다는 점이에요. 프리다이빙은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감각에 집중하다 보면 평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몸의 상태나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해요.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아, 내가 지금 긴장하고 있구나”, “지금은 잠시 쉬어야겠구나.” 같은 느낌들을 예전보다 훨씬 빨리 알아차리게 됐어요. 몸이나 마음의 상태를 조금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세이프티 다이버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떤 역할인가요? 

세이프티 다이버는 다른 다이버가 안전하게 다이빙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 주는 역할이에요. 프리다이빙에서는 보통 '버디'라고 해서 서로 짝을 이뤄 안전을 확인하는 문화가 있어요. 세이프티 다이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이버가 물속에 있는 동안 그 사람의 상태를 계속 관찰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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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 가장 먼저 눈을 마주치고 호흡 상태를 확인해요. 괜찮은지, 무리하지는 않았는지, 의식은 또렷한지 살피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죠. 숨을 고르고 안정될 때까지 곁에 머무는 거예요. 저는 그 순간이 참 좋더라고요. 

단순히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라기보다, “잘 올라왔어.”, “괜찮아.” 하고 말없이 응원하는 시간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세이프티 다이버가 단순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람이라기보다, 누군가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 주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세이프티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기다리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사람마다 물속에 내려가는 속도도 다르고, 편안함을 느끼는 깊이도 다르거든요. 누군가를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기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는 일이 중요해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세이프티 다이버가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사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맞아요. 생각해 보면 교사도 비슷한 역할인 것 같아요. 학생마다 성장하는 속도도 다르고, 무언가를 해내는 방식도 다르잖아요. 교사는 학생을 대신해서 무엇을 해 줄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해 주고요. 


물속에서 배운 태도가 교실로 이어진 것처럼, 미술 교사로서의 경험이 프리다이빙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순간도 있나요?


결국 미술도 그렇고 프리다이빙도 그렇고 굉장히 감각적인 활동이거든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감각적인 것을 설명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프리다이빙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몸에 힘을 빼세요.”라고 말하면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미술 교사의 감각을 살려서 설명하려고 해요. 

몸이 물에 어떻게 떠 있는지, 어디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세밀하게 묘사하듯 이야기하는 식이죠.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미술 교사여서 그런지 사람들의 미세한 변화를 비교적 잘 포착하는 것 같아요. 표정이 살짝 굳어지는 순간이나 손끝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 긴장해서 몸이 경직되는 모습 같은 것들이요. 그런 미세한 부분을 감지해서 이야기해 주면 생각보다 금방 달라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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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학생들도 선생님이 프리다이빙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알고 있어요. 수업 첫 시간에 저를 소개할 때 아이들에게 프리다이빙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그림이 하나 있어요. 물방울 모양의 팔레트 위에 뒤집힌 인터러뱅(‽, Interrobang) 기호가 그려진 그림인데요, 물방울은 프리다이빙을, 팔레트는 미술 교사로서의 저를 의미해요. 그리고 인터러뱅은 물음표와 느낌표가 합쳐진 기호인데, 감탄과 의문을 동시에 나타내죠. 


흥미로우면서도 뭔가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기호네요.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세요. 


저는 원래 질문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인터러뱅에는 질문의 의미와 더불어 놀랍다는 의미까지 함께 담겨 있어서 제 마음을 끌었어요. 그림에서는 이 기호를 일부러 뒤집어 놓았어요. 정답처럼 보이는 것도 방향을 바꾸면 다른 의미가 생길 수 있고, 익숙한 것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그림은 제가 미술을 바라보는 방식, 더 넓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담고 있어요.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하고, 익숙한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태도라고나 할까요.


다른 가능성을 상상해 보는 태도가 인상적이네요.

어쩌면 《더 레이어》 2호의 키워드인 ‘WHY NOT’과도 통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실제 미술 수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저는 학생들에게 정답을 알려 주는 것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답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사실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 질문이 생기거나 무언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자연스럽게 더 오래 고민하게 되고 자기만의 답을 찾게 돼요. 저는 그런 과정에서 ‘몰입’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깊이 몰입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제 미술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가지고 오래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무언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선생님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미술 수업 연구를 학생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 수업 시간의 주제는 아예 ‘미술 수업 만들기’입니다. 첫 수업 때 학생들에게 ‘미술 시간에 해 보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적어 보게 하죠. 모든 반의 의견을 모아 놓고 보면 학생들이 어떤 수업을 원하는지가 보여요.

처음에는 “물감 쓰기 싫어요.”, “이론 수업은 하기 싫어요.” 같은 단순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학생들의 생각도 점점 더 깊어지면서 스스로가 수업의 주체가 돼요. 예전에 대안 학교에서 몇 년 동안 이 방식을 이어 갈 때는, 학생들이 다음 학기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기도 할 정도였어요. 특히 ‘자유작 수업’을 학생들이 좋아해서 이것만큼은 꼭 해야 한다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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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학생들이 꼭 해야 한다고 말한 ‘자유작 수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수업인가요?


‘자유작 수업’은 대안 학교에 있을 때 매년 했던 수업인데요, 저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수업이에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와 재료를 정하고, 몇 주에 걸쳐 작품을 만들어 가는 수업이죠. 

저는 큰 흐름만 설계하고, 실제로 무엇을 만들 것인지는 학생들이 결정해요.

사실 자유작 수업이 시작되면 저는 학생 수만큼의 불확실한 과제를 안은 기분이 들어요. (웃음) 하지만 그만큼 예상하지 못했던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게 되죠. 저는 그런 순간들이 자유작 수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만드는 작품도 정말 다양해요. 회화나 드로잉은 물론이고 입체 작업을 하기도 하고, 학교 공간에 벽화를 제작하기도 해요. 어떤 학생은 친구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하고요.

물론 모든 학생이 이런 자유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있죠. 그래서 저는 왜 이런 수업을 하는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경험이 왜 중요한지를 계속 이야기해 줘요. 

학생들에게는 이 시간이 자신만의 미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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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무척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지켜 내기 어려운 것이기도 한데요, 이런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유작 수업’은 미리 잘 설계해서 진행하는 수업보다 오히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학생들이 모두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피드백과 지원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과정 속에서 학생들보다 오히려 제가 미술 교사로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무조건적인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늘 최소한의 규칙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되거든요.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을 지키고, 함께 공간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 저는 그런 과정도 미술 수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대화를 나누다 보니, 선생님은 물속에서도 교실에서도 참 세심한 시선과 감각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어떤 미술 교사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가끔 “나는 학창 시절 어떤 미술 수업을 들었지?”라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수업 내용보다도 선생님의 태도나 분위기, 그때 느꼈던 감각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교사보다, 좋은 감각과 기억을 남기는 미술 교사가 되고 싶어요.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 뒤에도 “그때 미술실은 참 자유로웠어.”, “미술 시간에는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었어.”라고 기억해 준다면 그걸로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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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동료 미술 교사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저는 미술 교사들이 가지는 특유의 예민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예민하다’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만큼 감각이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프리다이빙은 저에게 그런 예민함을 조금 더 성숙한 감각으로 바꾸어 준 활동이었어요. 물속에서는 자신의 몸 상태와 호흡, 감정의 변화까지 세심하게 느껴야 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자신을 다루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어요.

요즘 러닝이나 요가처럼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활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저는 그런 수련의 과정이 프리다이빙과도 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들께서도 프리다이빙을 한 번쯤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데요, 프리다이빙의 세계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혹시 정말 프리다이빙이 궁금하신 선생님이 계시다면 제 인스타그램으로 DM 주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기꺼이 알려 드릴게요. 제가 인스타그램을 자주 들여다보는 편은 아니라 대답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해 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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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조무결 선생님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세요.
궁금한 점은 DM으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답장은 조금 천천히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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